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평소와 달리 고양이가 너무 조용하길래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 집사가 있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는 고양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집안을 돌아다녀 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고양이 찾기로 나선 집사.
한참 동안 집안을 돌아다니던 집사는 잠시후 고양이가 화장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혹시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눈앞에는 뜻밖의 광경이 벌어져 있었죠.
아니 글쎄, 화장실 세면대가 자기 침대라도 되는 줄 아는지 고양이가 자리잡고 들어가서 배 보인 채로 드러누워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이해하고 또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엉뚱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고양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화장실 세면대에 들어가서 발라당 드러누워서 배 보이고 자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인데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화장실 세면대에 들어가서 누워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집사가 쳐다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죠.
얼마나 편안하고 좋았는지 배를 내보인 채로 그대로 잠든 고양이는 세상 꿀잠을 자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세상 편안해 보이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아무래도 정말 저 자세가, 저 장소가 고양이에게는 무척 편안한 듯 보였는데요.
고양이는 집사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세상 깊게 잠들 뿐이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의 행동이지만 머리가 지끈거리는 집사입니다.
자신이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배를 내보이고 자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결국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고양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왜 거기서 나와", "왜 하필 세면대에서 저러는 거야", "이해하고 싶다 정말", "순간 사람인 줄 알았네". "고양이 정말 맞나요", "보고 또 봐도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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