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보면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루 조용히 넘어갈 줄 알았는데 결국 대형 사고를 벌인 것.
사고를 쳐도 대형사고를 제대로 벌인 고양이인데요. 집사가 잠시 한눈 판 사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앞발로 정수기를 밀어서 통째로 넘어뜨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뒷감당은 오로지 집사의 몫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게 고양이는 또 대형사고를 벌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영상을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정수기를 밀었다가 그대로 넘어뜨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집사가 잠시 한눈 판 사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TV 선반대를 발로 밟고 올라가서 앞발로 정수기를 꾹꾹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서있던 정수기는 고양이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수기가 넘어지자 무선 와이파이 기계 등이 잇따라 줄에 이끌려 따라갔죠.
순식간에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잠깐 한눈 팔았을 뿐인데 고양이가 정수기를 밀어서 넘어뜨릴 거라고 그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요.
그렇게 고양이는 대형사고를 쳤는데요. 이미 벌어진 이 상황 집사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한마디로 말해 멘붕이 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 "조용할 날이 없네요", "이해할 수 없네", "너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집사 멘붕일 듯", "오늘도 고양이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너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