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회사 일 때문에 급하게 출장을 가게 된 여성이 있습니다. 여성은 출장을 떠나기에 앞서 집에서 캐리어에 가지고 갈 짐들을 하나둘씩 챙기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캐리어에 짐을 챙기고 있던 그때 강아지가 보인 뜻밖의 행동 때문에 여성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보였길래 여성은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 것일까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캐리어 짐 싸다가 강아지 행동에 눈물을 흘린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여성은 회사 출장 때문에 캐리어에 각종 옷과 짐들을 하나둘씩 챙기느라 바빴다고 합니다. 그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캐리어에 짐을 싸고 있는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그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습니다.
한참 출장 갈 짐을 챙기던 그녀는 자리를 잠깐 비웠다가 돌아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눈앞에 벌어져서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짐 위에 강아지가 평소 아끼고 좋아하는 최애 인형이 다소곳하게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자기가 미처 따라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최애 인형을 캐리어에 올려놓음으로써 집사가 자기를 생각하길 바랬던 것.
자기도 따라가고 싶지만 따라갈 수 없으니 대신 인형을 챙기라는 뜻으로 캐리어에 올려놓은 강아지의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그녀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고 하는데요.
집사를 생각하는 강아지의 마음. 정말 예쁘지 않나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혀졌어요", "이거 보고 나도 울었잖아", "강아지 정말 고마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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