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난 다음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사람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하는 일은 다릅니다.
화장실을 가는 분들도 있을테고 물부터 마시거나 스트레칭부터하는 등 저마다 자신의 방식대로 아침을 시작하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어린 아들이 잠에서 일어나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 다름 아니라 강아지에게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강아지에게 '굿모닝 키스'를 한다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강아지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어린 아들의 남다른 애정 표현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대만 타오위안시에 사는 집사에 따르면 어린 아들과 함께 시바견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어린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이가 엄마랑 아빠가 아닌 강아지라는 사실.
사진 속에는 강아지 앞에 앉아서는 굿모닝 키스를 해주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강아지 얼굴을 붙잡고 있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어린 아들은 자연스레 강아지에게 굿모닝 키스를 해주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어느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강아지부터 찾아가는 어린 아들.
사실 어린 아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생활해 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세상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라는 것.
무엇보다도 특히 강아지는 매우 온순한 성격에 화를 내지 않다보니 더더욱 어린 아들과 강아지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작은 일이라고 해도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하는 아이와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사진", "둘의 우정 오래 오래 변치 않길", "강아지랑 함께 사니깐 보기 좋네," 이래서 아이랑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게 좋다고 하는거군", "정말 부러운 순간이네요", "사이좋게 잘 지내서 보기 너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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