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은 의도된 것일까. 앞으로 걸어가다가 의도하지 않게 암컷 사자의 꼬리에 눈을 제대로 맞은 수컷 사자가 있어 굴욕감을 맛보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동물원 요코하마 주라시아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암컷 사자의 꼬리에 맞은 수컷 사자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이날 두 사자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수컷 사자는 암컷 사자를 지나쳐서 지나가려고 했을 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잠시후 수컷 사자는 자연스레 지나가려고 했는데 그 순간 암컷 사자의 꼬리가 눈을 제대로 때린 것이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눈을 정통으로 맞은 수컷 사자는 너무 아팠는지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요. 하필 꼬리에 눈을 맞은 것일까요.
두 사자는 실내 사육 시설에서 야외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일을 겪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꼬리로 눈을 맞아도 제대로 맞은 수컷 사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 사진에 찍힌 것도 놀랍고 신기합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대박이네요", "수컷 사자 많이 아플 듯", "어리둥절", "표정 어쩌면 좋아", "진짜 당황스럽다", "화내고 싶지만 화낼 수 없는 상황", "이게 무슨 일이야", "팍팍"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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