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겨진 자기 '최애' 돌고래 인형을 바늘로 꿰매주고 있는 누나가 불안했던 강아지가 보인 반응

장영훈 기자
2023.08.10 16:57:42

애니멀플래닛불안한 눈빛 감출 수가 없는 강아지 모습 / Angela Chen


평소 자기가 좋아하고 아끼는 돌고래 인형이 뜯겨져 시무룩해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나는 돌고래 인형을 꿰매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누나를 못 믿겠던 강아지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자기 인형을 고쳐주는 누나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는 못 믿겠다는 듯한 눈빛으로 누나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돌고래 인형을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가지고 노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인형이 뜯겨지고 말았는데요.


아무래도 너무 많이 물고 놀다보니 자연스레 뜯긴 것이었죠. 결국 녀석은 누나에게 돌고래 인형을 부탁했고 그렇게 누나는 바느질을 꺼내 꿰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강아지가 옆에서 수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무척이나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누나가 불안한 강아지 표정 / Angela Chen


그도 그럴 것이 누나가 자기 인형을 망가뜨릴까봐 진심으로 걱정이 된 것이었는데요. 결국 강아지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을 하기로 합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돌고래 인형은 무사히 꿰매졌다고 하는데요.


바느질하는 누나가 다칠까봐 걱정된 것이 아니라 누나가 인형을 잘못할까봐 걱정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강아지가 얼마나 많이 돌고래 인형을 좋아하고 아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나 굴욕 당함", "강아지 진심이네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누나보다 인형이 더 중요함",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돌고래 인형이 더 소중한 강아지 / Angela 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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