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경우가 또 어디 있을까.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달려와 반겨줬을 강아지가 보이지 않았는데요.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소파 위에 누워서 세상한 편안한 자세로 배 내밀며 잠들어 있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산바오(三寶)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이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소파 위에서 자고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날 강아지 산바오가 마치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나먕 소파 위에서 배를 내보인 자세로 드러누워 있었던 것.
그곳도 심지어 쿨쿨 자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강아지 산바오는 씩씩하게 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까지 골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출근한 사이 얼마나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피곤해 잠들어 버린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 산바오가 잠든 모습은 마치 주말 피곤해서 소파 위에 누워 계시는 우리들 아빠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누워서 잠든 강아지 산바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배까지 드러내 자고 있는 강아지 산바오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죠.
도대체 이렇게 자는 것은 누구에게 배웠을까요. 한집에 같이 사는 집사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든 모습 너무 신기해", "너 혹시 사람 아니니", "이거 보고 놀랐음", "왜 하필 저렇게 자고 있는 거야", "보고 또 봐도 웃음 빵 터짐", "강아지 삶이 부러운 순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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