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고양이들 간의 서열일까요. 옆으로 드러누운 형님 고양이를 위해서 앞발로 열심히 꾹꾹이 마사지를 해주는 동생 고양이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동생 고양이의 행동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는데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몸이 나른해진 형님 고양이는 옆으로 드러누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날씨가 덥기도 하고 만사 귀찮은 듯한 눈치였죠.
형님 고양이가 옆으로 누워 있자 같은 방에서 지내는 동생 고양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더니 앞발로 열심히 온몸 구석구석을 꾹꾹 눌렀는데요.
동생 고양이는 마치 "형님, 편안하십니까. 시원하신가요"라고 물어 보는 듯 보였습니다. 형님 고양이는 "나쁘지 않아. 기분 좋네"라고 말하는 상황으로 보였죠.
이 두 고양이는 계속해서 이 상황을 유지해 나갔다고 하는데요. 꾹꾹이 마사지를 해주는 자와 마사지를 받는 자의 조합이라고 할까 싶습니다.
서열의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동생 고양이는 그렇게 형님 고양이를 위해 앞발로 열심히 꾹꾹이하고 또 꾹꾹이했는데요.
형님 고양이는 온몸 구석구석을 앞발로 열심히 꾹꾹 눌러주는 동생 고양이 덕분에 마사지를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들의 남모를 케미 폭발한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한마디로 말해 뜨거웠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서비스 나도 받고 싶어", "위아래 확실하네", "너네 정말 대단하다", "나도 꾹꾹이 마사지 해주지 않을래?", "너네 정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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