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입구에서 머리와 몸이 분리된 아기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쯤 대전 중구에 있는 주택가에서 생후 3개월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 사체가 훼손된 채 버려져 있었는데요.
발견 당시 아기 고양이 사체는 머리와 몸이 일부 분리돼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토록 잔인한 짓을 저지른 것일까.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사체를 전문가에게 보내 감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현재 누군가가 고의로 아기 고양이 사체를 훼손했을 가능성과 다른 동물에 의한 사체 훼손 가능성 등 모두를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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