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침대 놔두고 굳이 베란다 화분에 들어가 몸 웅크린 채로 잠든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

장영훈 기자
2023.08.08 09:37:40

애니멀플래닛베란다 화분에 들어가 잠든 고양이 모습 / twitter_@hiyoribozu


도대체 왜 자기 침대를 놔두고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세상 편안한 곳을 다 제쳐두고 베란다에 놓여져 있는 화분에 들어가 잠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화분이 마치 자기 침대라도 되는 줄 알았던 것일까요. 아무런 거리낌 없이 화분 위에 올라가서 몸을 웅크린 채로 세상 모르게 깊히 잠든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분에 들어가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이날 고양이는 아무것도 심어 놓은 것이 없는 화분 흙 위가 폭신폭신한 침대라도 되는 줄 알았는지 아무렇지 않게 누워서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가 화분에 들어가서 잠든 때는 여느처럼 평화로운 어느 하루였다고 합니다. 베란다에 놓여져 있는 화분을 보고 있던 집사는 어딘가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화분 위에 올라가 자는 고양이 / twitter_@hiyoribozu


화분에 아무것도 안 심어 놓았는데 그곳에 고양이가 누워서 자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첫째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것, 둘째는 몸에 묻은 흙을 어떻게 털어줘야 하나, 씻겨야 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멘붕이 뒤섞였다고 하는데요.


언뜻 보면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고양이가 화분에서 피어난 듯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 그 자체였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화분에서 자고 있다가 사진에 찍혀 귀여움 제대로 폭발하고 있는 고양이. 정말 보고만 있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 매력을 지녔네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정말 이해하고 싶네", "왜 이러는 거야", "너 도대체 왜 거기서 자는 거니",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고양이라서 이해",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에게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화분에 올라가 잠든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 twitter_@hiyoribo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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