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고기 간식도 없고 산책도 나중에 가자는 집사의 말에 '실망감' 감출지 못하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8.07 09:34:29

애니멀플래닛실망감 감출 수가 없는 강아지 표정 / Jie Chen


서러워도 이렇게까지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서러웠던 것일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먹을 고기 간식도 없고 산책도 나중에 가자는 집사의 말에 서러운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서러웠는지 서서히 굳어져만 가는 강아지 표정. 잠시후 강아지의 두 눈가에는 눈물이 어느새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강아지는 왜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천지에(Jie Chen)는 SNS를 통해 녀석이 좋아하는 고기 간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산책은 다음에 가자고 말했더니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라며 영상을 올린 것.


애니멀플래닛서서히 굳어진 강아지 표정 변화 / Jie Chen


이날 강아지는 집사가 자신에게 줄 고기 간식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는 순식간에 얼굴이 서서히 굳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굳어진 얼굴은 시무룩해 보였는데요. 또한 눈가에 눈물이 하나둘씩 그렁그렁 맺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발 더 나아가 산책은 다음에 가자는 집사의 말에 단단히 서운했었는지 강아지는 그렇게 눈물이 폭발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모습은 마치 "나는 오늘 원하는 걸 하지 못했어. 고기를 먹거나 산책을 하고 싶은데 집사가 나와 동행하지 않는데. 항의를 표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시무룩해진 강아지 표정 / Jie Chen


집사가 고기 간식도 안 주고 산책도 안 나간다는 말에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로 집사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려는 속셈으로 보여지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지금 서럽다는 것을 눈물로 표현하려고 하는 강아지의 모습 어떤가요. 정말 너무 신기하고 또 신기하지 않습니까.


자기 의사를 어떻게 해서든 집사에게 표시하고자 하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긴 상황", "강아지 진심인가 봐요", "집사가 잘못했네", "이거 강아지 진심임", "너 정말 어쩌면 좋니", "눈물 진짜 흘렸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평소 사랑스러운 강아지 모습 / Jie 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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