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의 행동이 화제입니다. 베란다 난간 사이에 얼굴을 집어넣은 상태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행인들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처음에는 시바견 강아지가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저 길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위한 녀석의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베란다 난간에 얼굴을 집어 넣고서는 뚫어져라 사람들을 쳐다보며 구경하는 시바견 강아지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이날 처음으로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을 발견한 행인은 시바견 강아지가 진지한 표정에 우울함이 가득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등을 보면 조그만한 얼굴을 베란다 난간에 집어 넣고서는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실제 이렇게 보면 녀석에게 고민이라는 것이 있나 싶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녀석은 고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길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보기 위한 행동이라는 사실.
그제서야 행인은 시바견 강아지의 행동에 고개가 끄덕여졌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행동에 그저 고개가 절레절레 해집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엉뚱함 제대로 터졌네",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나 웃음 빵 터짐", "너 거기서 뭐하는 거니", "보는 내내 심쿵 당함", "이게 강아지 매력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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