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임신했다는 엄마 말에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 / Jacob Holbrook
세상에 이렇게 표정 변화가 놀라운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엄마가 아기를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는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정말 그러냐는 듯한 표정으로 놀라도 너무 놀랐는지 입을 벌리며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켄터키주 러셀에 살고 있는 집사이자 예비 엄마 제이콥 홀브룩(Jacob Holbrook)은 강아지 라간(Raegan)을 키우고 있는데요.
평화로운 어느날, 강아지에게 배를 보여주며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 라간은 엄마가 임신한 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황.
임신한 엄마 배 본 강아지 반응 / Jacob Holbrook
이날 그녀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라간 앞에 서서 자신이 아기를 임신했다며 이제 곧 아기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말해줬습니다.
사실 그녀와 남편은 강아지 라간에게 아기 임신한 사실을 말하기 전에 그 누구보다 자신의 일처럼 매우 기뻐하며 축하해줄 거라고 생각했죠.
과연 강아지 라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강아지 라간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크게 떡 벌리더니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발 더 나아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듯 오묘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찰나의 순간을 놓칠까봐 강아지 라간의 표정을 그대로 사진에 남겨뒀는데요.
부부와 강아지 일상 모습 / Jacob Holbrook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눈을 희번득 뜨고 있는 모습과 너무 놀라 입을 벌리며 감탄해 하는 강아지 라간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사진 속의 표정만 봐도 정말 강아지 라간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이해가 되는데요. 새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듯 놀란 강아지 표정.
아무래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또 살짝 당황해 보였는데요. 이후 강아지 라간은 새 가족을 반갑게 맞이해줬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라", "표정이 정말 장난 아니군요", "엄청 놀랐나봐요", "강아지 표정 진심이네", "보고 또 봐도 놀랐어요", "너 정말 멋지구나", "세상에 얼마나 놀랐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놀라도 너무 놀란 강아지 표정 / Jacob Holbr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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