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차량이 세워져 있어야 할 주차장 한복판에 방석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버려져 있었죠.
한눈에 봐도 나이가 부쩍 들어 보이는 유기견이었습니다. 유기견은 방석에 엎드린 채로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 하나씩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자기를 버리고 떠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주인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 사람들 얼굴을 확인하고 있었던 것.
버림 받은 사실을 알면서도 자기를 버리고 사라진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유기견의 모습은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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