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와락 품에 끌어 안고 자는 고양이 / twitter_@senatetokoharu
평소 남다른 장난기를 가지고 있어 장난꾸러기라고 불리는 주황색 고양이. 이 고양이의 이름은 테토(Teto)라고 하는데요.
자기 밖에 모르는 줄 알았던 주황색 고양이 테토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모습을 보여 집사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그것도 집사가 집에 데려온 새끼 고양이 샤오춘(Xiaochun)을 만난 이후로 장난꾸러기였던 고양이 테토가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사연이 너무 궁금합니다.
집안 물건을들 부수기 바쁠 정도로 장난이 유난히 심했던 장난꾸러기인 고양이 테토. 그런데 비사가 집에 처음 온 새끼 고양이 샤오춘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이후였습니다. 불과 합사한지 얼마 안돼 함께 잠들 정도로 사이가 돈톡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고양이를 품에 와락 안은 고양이 모습 / twitter_@senatetokoharu
새끼 고양이 샤오춘의 입장에서도 낯선 상황 속에서 의지할 수 있는 곳이 고양이 테토 뿐이라서 그런 듯 보이기도 했는데요.
집사가 나서지 않아도 그렇게 둘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요. 얼마나 친한지 서로 부둥켜서 안은 채로 잠들 정도로 가까워진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고양이는 원래부터 알고 지낸 친한 사이라도 된 것 마냥 서로 꼭 껴안고 꿀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 와중에도 새끼 고양이 샤오춘을 생각하는 고양이 테토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사랑스러운데요. 혹시 자기 새끼라도 되는 줄 알았던 것은 아닐까.
이것이 바로 식구가 되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도 이렇게 친해질 수 있구나", "보는 내가 더 심쿵했어요", "이 조합 사랑스러워", "너네 우정 오래 오래 변치 않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치명적인 귀여움 뽐내는 고양이들 모습 / twitter_@senatetoko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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