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주체하지 못하고 난리 피우는 강아지 모습 / weibo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아무리 산책을 해도 넘쳐 나는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강아지.
에너지가 남다른 강아지 덕분에 멀쩡했던 소파 커버는 하루 아침에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고 그 모습을 눈앞에서 본 집사는 결국 뒷목을 붙잡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산책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음에도 넘쳐 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된 것.
이날 강아지는 소파 커버를 물어 뜯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소파 커버를 물어서 뜯어 놓고 심지어 옷처럼 입고 있는 것이었죠.
집사 속도 모르는 강아지는 그저 혼자 신나고 재미있는지 열심히 뒹굴었고 소파는 곳곳에 뜯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소파 커버 망가 뜨려 놓는 강아지 모습 / weibo
강아지 몸에는 구멍난 소파 커버들이 옷처럼 끼어져 있기까지 했는데요. 언뜻 보면 소파 커버에 갇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잠시후 강아지는 또 다시 신나게 뒹구르며 혼자 힘으로 소파 커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말 머리가 지끈거리는 순간입니다.
실제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강아지 덕분에 집안 살림살이가 거덜나는 중이라면서 자신도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며 집사는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반면 집사의 속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그렇게 또 다시 대형사고를 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도 조용히 지나갈 날이 없는 집사의 하루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난 이미 손발 다 들었다", "너 왜 그러는 거야", "에너지 감당이 안돼", "보통이 아니네요", "소파 커버 새로 바꿔야 할 듯", "이게 무슨 일이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넘쳐 나는 에너지 주체 못하는 강아지 모습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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