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어디 또 있을까요. 엄마 고양이 옆에 달라붙어서 세수하는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식사를 마친 뒤 나란히 앉아서 정성껏 얼굴 세수하는 엄마와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아기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엄마 고양이가 앞발을 핥으며 얼굴 세수를 하기 시작했죠.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가 하는 동작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신기하게도 복붙이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본능적으로 엄마를 보고 학습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세수를 하다가 다 끝났는지 엄마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상태를 점검이라도 하려는 듯이 쳐다봤다고 하는데요.
아기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가 자신을 바라보자 숙제 검사라도 하는 듯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어 모으기도 합니다. 이게 진정한 귀여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라", "내가 도대체 무엇을 본 거야", "너무 귀여워", "진짜 복붙한 줄 알았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투샷", "이래서 고양이 키우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仲良し保護猫 うに むぎ はち むー (@uni_mugi_hachi) June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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