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 체력 관리를 하기 위해 헬스장을 방문한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헬스장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헬스장에 도착한 남자는 운동을 하기 위해 런닝머신 기계 위로 올라갔는데요. 그리고는 이내 속도를 내서 달리기 시작했죠.
남자를 따라서 헬스장에 온 강아지도 런닝머신을 뛰고 싶었는지 자연스레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몰라 남자는 강아지를 위해 런닝머신을 작동 시켜줬습니다.
과연 강아지는 일정한 속도로 작동하는 런닝머신 위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정말 실제로 뛰었을지 궁금한데요. 혹은 중도에 걸어서 내려왔을까요. 강아지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 등에는 헬스장에 운동하러 간 남자를 따라서 헬스장을 방문한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죠.
이날 강아지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는 헬스장에 설치돼 있는 런닝머신 위로 올라갔습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강아지는 런닝머신이 무슨 운동 기계인지 몰랐습니다. 그저 남자 뒤를 따라 옆에 비어 있는 런닝머신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는데요.
이에 남자는 강아지를 위해 런닝머신을 일정한 속도로 작동 시켜줬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강아지가 남자랑 같이 운동을 하려고 했었는지 런닝머신 위를 걷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놀랍게도 강아지는 운동을 하려고 하는 듯 런닝머신 위를 걸었고 순간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도 같이 운동을 하는 상황이라 남자 입장에서는 외롭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떨까.
다만 사진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헬스장은 다중시설이기 때문에 강아지를 데려와 런닝머신 태우는 것은 안된다고 지적한 것.
운동하려고 헬스장에 간 남자 따라서 헬스장에 들어 갔다가 뜻하지 않게 런닝머신을 타는 강아지라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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