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자기 자신이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무슨 불만이라도 있다는 듯이 두 눈에 힘을 팍팍 준 채로 매섭게 노려보는 고양이.
잠시후 뒤늦게 자기가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것을 깨달은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매서운 눈빛을 풀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고양이 영상을 올린 것.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 듯 불만 가득한 표정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모습은 말 그대로 위엄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한참 그렇게 날카롭게 눈을 뜨고 있던 고양이는 자신이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보였습니다.
고개를 들어 올려서 집사를 보던 고양이는 이내 자신이 집사 품에 안겨 있다는 것을 깨달은 듯 날카로웠던 눈빛을 풀었습니다.
순간 날카로웠던 고양이의 눈빛은 어느 순간 부드러운 눈빛으로 확 돌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집사 품에 안겼다고 인지하기 전과 후 표정 변화가 확연히 느껴지십니까.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있다가 집사 품이라는 것을 깨닫고 부드러워진 고양이 눈빛 변화가 신기한데요.
사실 이처럼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를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데요. 고양이 정말 츤데레 맞는 것 같습니다.
한편 고양이 눈빛 변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과 귀 반응이 정직합니다", "표정 변화 귀엽네요", "너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구나", "고양이는 요물이네요", "정말 매력적이야", "사랑스러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鋭い目付きで威厳を出しているが「抱っこされとる!!」と気がついてからちょっとだけホワンとなる若様 pic.twitter.com/g4CmcJSeyn
— キジトラ・コタローのウキウキDAYS!! (@DAYS31612434) June 9, 2022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