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여기 평소에 같이 사는 뚱냥이를 놀리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이날 만큼은 조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그만 뜻밖의 일을 당하게 됩니다. 집사 다리 사이에 앉아있다가 그만 몸무게 6.8kg에 달하는 뚱냥이한테 그대로, 그것도 제대로 깔려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한 고양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대만 신베이시에는 평범하지만 장난기가 유난히 많은 고양이와 뚱냥이 고양이가 한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는 고양이가 집사 다리 사이에 들어가서는 누워있었을 때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 고양이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뚱냥이가 그 위로 올라와 눌러버린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고양이는 뚱냥이의 행동과 반응에 그만 크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놀랐으면 두 눈이 휘둥그레졌을까요.
반면 뚱냥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대조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제대로 무게에 눌린 고양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세요",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네", "눌려서 어쩌면 좋아", "집사에게 도움 외쳐야 할 듯",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너네 케미 제대로 폭발했구나", "제대로 당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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