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표정으로 배에 힘 주며 볼일 보는 고양이 / 劉小姐
사람이나 동물이나 볼일을 볼 때 표정이 진지해지는 것은 다 똑같나봅니다. 여기 자기 덩치보다 작은 화장실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볼일을 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랫배에 힘을 팍팍 주면서 볼일을 보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은 한마디로 말해 엄근진이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대만에 사는 모모(Momo)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는 정말 신기하게도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볼 때마다 매번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날 집사는 자기 전용 화장실에 들어가서 쪼그리고 앉아 자세를 잡는 고양이 모모를 보게 됩니다. 이내 입꼬리를 살짝 움찔하는 고양이 모모 모습에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들었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양이 모모는 자기 몸집보다 작은 앙증 맞은 크기의 화장실에 들어가서 근엄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자세를 잡고 있었습니다.
치명적인 매력 발산하는 고양이 / 劉小姐
마치 배에 힘이라도 주고 있는 듯 고양이 모모의 표정은 한마디로 말해 엄근진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진지한 표정이 너무 귀여울 따름이었죠.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는 고양이 모모의 모습은 마치 "나 지금 중요한 일 보고 있으니 건드리지 마라", "내 신경 건드리면 큰일 난다", "나 지금 배에 힘주고 있어", "나 건드리면 안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매우 진지하게 임하는 고양이 모모의 표정. 정말 신기한 것은 저런 표정을 어디서 배웠는지 모른다는 사실.
평소 사람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종이 상자에 들어가길 좋아한다는 고양이 모모는 이상하게도 화장실만 들어갈 때마다 표정이 저렇게 진지해진다고 합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볼일을 보는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움", "표정 왜 이렇게 근엄하니", "너 정말 못 말려", "고양이 매력에 심쿵 당함", "저 표정 공감하는 1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상자를 무척 좋아하는 고양이 / 劉小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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