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집사 밖에 모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는데요.
결혼식의 주인공인 집사이자 신부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입장했습니다.
수많은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한몸에 받은 신부는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에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보였길래 신부는 눈물을 훔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부는 자신의 결혼식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뚜뚜도 참석하게 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뚜뚜는 그녀에게 세상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이자 반려견이고 가족이었기에 참석은 당연했죠.
그렇게 한참 동안 결혼식이 진행되는 도중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뚜뚜가 정말 생각지도 못하 행동을 보였습니다.
결혼식 도중 갑자기 달려와서는 신부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뚜뚜는 신부가 자신과 영원히 헤어지는 줄 알았던 것.
자기 두고 가지 말라면서 신부를 붙잡았고 평소 녀석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많이 의지하는지 알게 된 신부는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는데요.
물론 신혼 여행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계속해서 같이 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뚜뚜는 신부를 붙잡았고 그 모습은 고스란히 사진에 담기게 됐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전부", "진짜 이 장면 너무 애절하네요", "강아지는 언제나 이렇게 애틋하고 의리가 있음", "진짜 훈훈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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