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강아지만 두고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 눈앞에 실제로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

장영훈 기자
2023.07.31 17:01:51

애니멀플래닛눈앞에 펼쳐진 현장 모습 / 羅莉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했다가 돌아온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을 부여잡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당사자는 자신이 무슨 대형 사고를 저질렀는지 모른 채 천진난만 해맑게 집사를 바라봤고 집사는 집안 모습에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집안꼴이 어떻게 됐길래 집사는 쓴웃음까지 지어 보인 것일까요. 말 그대로 거실에 푸른 잔디밭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잔디밭이 된 사연이 너무 궁금한 상황입니다.


애니멀플래닛집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범인 / 羅莉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왔다가 거실 바닥 곳곳에 뿌려져 있는 고양이 모래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사실 외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깨끗했던 집안이 난장판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범인은 다름 아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였던 것.


분명히 집에 있던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를 물어 뜯은 것도 모자라 곳곳에 뿌려놓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발뺨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인데요.


이건 누가 봐도 범인은 바로 자기인데도 불구하고 모른 척하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웃긴데요. 사실 이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집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범인 / 羅莉


평화로운 어느날 휴가 때문에 친구에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맡겼을 때의 일이었죠. 침대를 물어 뜯어 놓아 4만 위안(한화 약 769만원)을 물어주기도 했다는 것.


이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때문에 뒷목이 아파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눈에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는 집사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지금도 여전히 집에 혼자 남으면 정말 집안을 난장판으로 난리나게 만들어 놓는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못 말리는 범인의 모습 / 羅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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