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연못가 근처에 주인을 잃은 듯이 덩그러니 벗겨져 있는 슬리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강아지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강아지는 왜 연못가에 벗어져 있는 슬리퍼 옆에 붙어서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한 남성이 연못가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된 것. 강아지는 주인이 물에 빠져서 죽은 줄도 모르고 그저 신발 옆에서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강아지 모습을 보고 더더욱 가슴이 아팠다고 하는데요. 정말 가슴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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