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무더위에 동물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집이 더워도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가 냉장고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문을 여는 찰나의 순간 고양이가 무섭게 그 안으로 쏙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대만 신베이시에 사는 주황색 고양이 보보(Bobo)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며칠 전 집사는 냉장고 문을 열고 방금 사온 음료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때 그 순간 고양이 보보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더워 죽겠는데 냉장고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자 그 온도에 반해버려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입니다.
냉장고 문을 여는 그 비좁은 틈 사이로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 더위를 식히려고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 보보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그냥 냉장고에 방치할 수 없는 노릇이었는데요. 아빠 집사는 녀석을 냉장고에서 꺼내기 위해 붙잡아봤습니다.
문제는 고양이 보보가 좀처럼 냉장고에서 나올 생각이 없었다는 것. 결국에 아빠 집사는 고양이 보보에게 손을 물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더워서 나가기 싫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 보보는 그렇게 더위를 피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말 냉장고가 시원했는지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고양이 보보. 냉장고의 시원한 맛을 보고서는 알아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모습 어떤가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여름이긴 여름이네요", "사람도 더워서 지침", "고양이도 더워서 지친가 보네요", "올해 여름 너무 덥다", "진짜 날씨 왜 이래", "여름 무사히 지나가길", "요즘 너무 덥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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