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유난히 풍성하고 기다란 속눈썹을 자랑하는 강아지가 있어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실제로 볼 때마다 자꾸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하는 강아지 비주얼. 순간 가짜 속눈썹을 붙인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요.
잉글랜드 에식스에 살고 있는 강아지 월트(Walt)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코카스패니얼과 푸들이 섞인 코카푸(Cockapoo) 종이라는 강아지 월트는 남다른 속눈썹을 가진 강아지이죠.
사실 주인 클로이 쇼(Chloe Shaw)는 강아지 월트를 첫눈에 반해 가족으로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속눈썹이 묘하게 자꾸 눈길을 끌었다는 것.
실제로 샵에서 관리를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긴 속눈썹을 가진 강아지 월트는 산책 나갈 때마다 주변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고 합니다.
속눈썹이 워낙 풍부하고 길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시술 받은 것은 아니냐며 궁금해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 월트는 한눈에 봐도 눈썹부터 눈에 들어왔죠. 그 덕분에 주인 클로이 쇼에게는 남들은 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는데요.
4주마다 한번씩 녀석의 속눈썹을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사람도 관리하기 힘든데 강아지 속눈썹을 관리해준다니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지나치게 긴 속눈썹이 녀석의 눈을 찌르지 않도록 적당한 길이로 다듬어주는 것은 물론 빗질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실제로 보자마자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속눈썹을 가진 강아지 월트의 모습 사진으로 한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놀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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