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서로 자기가 막 튀어 보이고 싶었는지 강아지들이 보인 의외의 행동

장영훈 기자
2023.07.26 08:50:44

애니멀플래닛카메라 앞에 선 강아지들의 표정 / boMb01


사실 평소에 사진 찍을 일이 있으면 누군가 한 명쯤은 꼭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그럴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런가 싶은데 여기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메라 앞에 앉아서는 서로 자기가 눈에 띄고 싶었는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는데 서로 자기가 더 튀어서 주목 받고 싶었는지 혀 내밀고 눈 감느라 정신없는 강아지들 사진이 공개된 것.


이날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현관문 앞으로 모인 강아지들은 서로 자리를 잡고 앉아 단체 사진 찍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단체 사진 찍을 준비하는 강아지들 모습 / boMb01


다만 문제는 핏불 강아지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계속 사진 촬영하는 것을 협조해주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내내 혀를 길게 내밀어 메롱하거나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등 엉뚱하면서도 눈에 띄는 행동을 계속 이어나갔죠.


단체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던 집사 입장에서 계속되는 강아지의 이상 행동에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급기야 다른 녀석들도 시건 끌어 모으기 위해 혀를 내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단체 사진 촬영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서로 눈에 띄려고 이상 포즈 행동 보이는 강아지들 / boMb01


도저히 참다 못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짜증을 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사진에 찍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데요. 역시 못 말리는 강아지들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서로 눈에 띄려고 하는 무리 안에서 유일하게 차분히 카메라를 보고 있던 강아지는 그렇게 혼자 카메라를 응시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강아지들 단체 사진을 찍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집사는 한참 동안 진땀을 빼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단체 사진이야", "집사가 고생이네", "단체 사진 찍는거 쉽지 않아", "저렇게 꼭 누군가는 튀려고 하는데 강아지들도 똑같네", "저대 잊을 수 없는 단체 사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홀로 카메라 쳐다보는 강아지 / boMb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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