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랑하는 강아지를 위해 손수 간식을 만드는 엄마 집사가 있습니다. 물론 날마다 간식을 만들어 챙겨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사서 먹이는 것보다 만들어서 먹이려고 한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날도 고기 조각을 잘라 간식을 만들었을 때의 일이었는데요. 간식을 만들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진한 갈색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모양이 마치 똥을 연상케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성 들여서 만든 간식이다보니 버리기 아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긑에 엄마는 강아지에게 똥모양의 간식을 내밀었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오위안시에 사는 검은 강아지 차이바오(菜包) 엄마이자 집사는 집에서 고기를 활용해 간식을 만들었는데 똥모양이 되고 말았죠.
누가 봐도 색깔까지 그래서 단단히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엄마가 똥 모양을 하고 있는 간식을 내밀어주자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죠.
강아지는 정색하며 가까이 다가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 아무래도 강아지의 눈에도 간식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모양이 너무 이상했던 모양입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간식을 보자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이걸 지금 나보고 먹으라고 하는 겁니까?"라고 말하는 듯 불만이 가득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강아지의 반응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무래도 이건 못 먹을 듯", "오해할 만도", "강아지 표정 리얼이다", "엄마가 잘못하셨네요", "정말 이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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