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열심히 연못 주변에서 공을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던 고양이는 실수로 그만 공을 연못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다만 문제는 공을 붙잡기 위해 앞발을 내밀어 보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인데요. 결국 고양이는 잉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물속에 공이 빠져 있자 잉어는 조심스레 공을 고양이 앞으로 밀어줬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연못 근처를 좀처럼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는 잉어에게 뽀뽀를 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토비와 미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고양이 미카가 연못 근처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미카는 노란색 공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는데요.
연못에 빠진 공을 건지기 위해 앞발을 내밀어서 공을 잡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죠. 때마침 이를 본 잉어 한마리가 조심스레 나타나 공을 고양이 미카쪽으로 밀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도와줘서 고마웠던 것일까. 이후 고양이 미카는 연못에서 손을 뻗으며 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온 잉어에게 뽀뽀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고양이와 잉어의 남다른 우애를 보여주는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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