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가 뜯겨져 있길래 유력한 용의자 데리고 '현장 검증' 했더니 치와와가 잠시후 보인 표정

장영훈 기자
2023.07.25 10:25:48

애니멀플래닛범행 현장 검증하고 있는 치와와 강아지 표정 / twitter_@gomachihuahua


분명히 누가 봐도 자기가 뜯어 놓았으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는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요.


자신은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서 뜯어진 벽지를 보고도 모른 척하는 치와와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치와와 강아지 집사가 운영하는 트위터에는 현장 검증에 나선 치와와 강아지가 놀란 듯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영상에 따르면 치와와 강아지는 벽지를 물어 뜯어서 망가뜨려놓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장 검증 때에는 모르는 척 반응하는 등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검증 현장에서 어리둥절 뻔뻔한 표정 짓는 치와와 / twitter_@gomachihuahua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가 현장에서 손가락으로 벽지 뜯어졌음을 가리켰습니다. 강아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발뺌하기로 한 듯 모양입니다. 치와와 강아지는 마치 "나는 절대 모르는 일이야", "내가 안 그랬어요", "나도 누가 했는지 몰라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누가 봐도 본인이 한 일인데도 집사에게 혼날까봐 발뺌하려고 치와와 강아지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한편 현장 검증 자리에서 모르는 척 시종일관 표정을 유지하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연기파 댕댕이", "너 좀 연기한다", "이게 무슨 일이야", "시상식 때 상 줘야 하지", "너 정말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귀여운 매력 뽐내는 치와와 강아지 / twitter_@gomachihua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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