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얼굴 처음 마주한 아빠와 아기 사자 / Denver Zoo
동물원에서 앙증 맞고 귀여울 뿐만 아니라 깜찍한 아기 사자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사자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태어난지 얼마 안된 탓에 동물원 측에서는 아빠 사자와 다른 곳에 아기 사자를 떼어내 돌보고 있었죠.
아기 사자가 태어난지 생후 6주가 지났을 무렵 사육사들은 아기 사자와 아빠 사자가 서로 처음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해줬는데요. 과연 아빠와 아기 사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콜로리도주 덴버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는 아빠 사자와 아기 사자가 처음 대면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아가 사자 처음 본 아빠 사자 모습 / Denver Zoo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사자는 격리 조치된 우리 안에서 혼자 뒹구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아기 사자는 아빠 사자와 대면했는데요. 아빠 사자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빠 사자는 자기 새끼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한동안 계속 아기 사자를 쳐다본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지개 펴는 듯한 자세로 말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 눈치였는데요. 아빠 사자는 아기 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사자 반응 귀여운 듯", "아무래도 자기 새끼라는 사실에 놀란 듯", "정말 귀엽네요", "사자도 알고보면 귀여움", "이 조합 너무 귀엽네", "아프지 말고 잘자라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치명적 귀여움 뽐내는 아기 사자 / Denver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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