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뱃살 '볼록' 내민 채로 소파에 드러누워서 잠든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7.24 09:27:33

애니멀플래닛뱃살 내밀고 세상 편안히 자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miho885610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세상 편안한 자세로 소파 위에 드러누워서 자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파에서 배 볼록 내밀고 자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드러누워서 배를 내밀고 자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자는 고양이 모습은 소파 위에서 배를 볼록 내밀고 자는 우리들의 아빠 모습과 너무 닮아 친숙함을 주는데요. 여러분은 보시기에 어떠십니까. 너무 똑닮지 않았나요.


애니멀플래닛사람처럼 누워서 잠든 고양이 / twitter_@miho885610


심지어 배가 빵빵하게 나와 있는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밥을 많이 먹은 것은 아닌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인데요. 혹시 녀석 고양이 탈을 쓴 사람 아닐까 의심까지 듭니다.


사실 고양이 집사에 따르면 녀석은 보통 집 주변에서 햇볕을 쬐거나 일상적인 순찰 등의 업무를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강풍으로 순찰을 중단한 채 소파 위에서 이렇게 푹 잤다고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사람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고양이인데요. 혹시 사람이 아닐까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분명합니다", "누가 봐도 우리 아빠 모습 같았어요", "고양이 너무 사랑스러워", "고양이 탈 쓴 사람인 줄", "귀여움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치명적인 매력 뽐내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miho8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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