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모처럼 쉬는 날을 맞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동물원에 놀러온 엄마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엄마는 타조가 보는 앞에서 신나게 몸은 흔들며 춤을 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타조는 자신의 눈앞에서 춤추는 관람객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생각지도 못한 타조의 반응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과연 타조는 어떤 반응을 보였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아이를 둔 엄마는 남편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다고 합니다.
이날 타조 우리 앞을 지나가던 엄마는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타조가 보는 앞에서 엉덩이를 신나게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한 것.
엄마는 신나게 춤을 췄습니다. 아무래도 타조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춤을 추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타조는 그 모습을 보더니 따라서 날개를 양옆으로 쫙 펼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타조는 마치 "춤춰. 너 나만큼 춤을 잘 추지는 못하구나!"라고 말하는 듯이 날개를 펼친 채로 양옆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죠.
실제로 자신의 눈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관람객을 제압이라도 하려는 듯이 말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타조의 반응에 엄마는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 타조 앞에서 신나게 춤을 췄을 뿐인데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을 목격한 가족들은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눈앞에서 신나게 춤을 추자 기다렸다는 듯이 날개를 펼치며 자신도 춤추면 잘 춘다고 몸소 보여주는 타조의 센스.
아무래도 타조도 어울려 같이 춤을 추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보면 볼수록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타조의 치명적인 매력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제대로 웃었네", "타조 너무 귀여워", "이거 사람 아닌가요", "이 상황은 도대체 뭐야. 코미디인 줄", "스우파인 줄", "댄스 배틀 벌어졌네", "너 춤 좀 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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