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힐끔 힐끔 쳐다보는 물개와 닥스훈트 강아지 / weibo
사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 여기 사연 속의 닥스훈트 강아지도 마찬가지였죠. 집사와 함께 수족관으로 놀러간 닥스훈트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닥스훈트 강아지는 무사히 수족관을 구경하고 나올 수 있을까. 혹시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무슨 일은 벌어지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해양동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닥스훈트 강아지를 데리고 수족관을 찾은 집사 일상이 올라온 것.
집사는 이날 걸을 때 녀석이 피곤할까봐 유모차에 태워 수족관을 구경 시켜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참 구경 도중 닥스훈트 강아지가 돌연 유모차에서 나오려고 하는 것이었죠.
물개를 처음 마주한 닥스훈트 강아지 모습 / weibo
사실 집사는 물개 앞을 지나갈 때 멈출 생각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닥스훈트 강아지의 행동 때문에 엉겁결에 멈춰서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닥스훈트 강아지는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물개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과연 물개를 본 닥스훈트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유리창을 한 가운데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닥스훈트 강아지와 물개. 두 녀석은 서로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서로 처음 보다보니 독특하게 생긴 외모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서로 부끄러워 하는 듯 보였습니다.
서로 어리둥절해 하는 닥스훈트와 물개 모습 / weibo
닥스훈트 강아지는 물개에게 "어머, 물 어때??"라고 말하는 듯 보였고 물개는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맙소사. 털털이네"라고 말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실제로 언뜻 보면 서로 외모가 닮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혹시 둘이 이복 형제가 아닌지 모르겠다며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태어나 처음 물개를 마주한 닥스훈트 강아지는 물개를 본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순간 닥스훈트 강아지의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한편 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신기하게 쳐다보네", "이런 기회 많이 없을 듯", "이 조합은 무엇인가요", "서로가 서로를 신기해 하는 듯", "너네 정말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로 처음 마주한 물개와 닥스훈트 강아지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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