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일까. 백허그 자세로 사랑하는 아내에게 팔베개는 기본으로 해주고 한발 더 나아가 그루밍까지 해주는 '사랑꾼' 남편 고양이가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드는 남편 고양이의 생각지도 못한 쏘스윗 자상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졸린 아내 고양이에게 팔베개 해주는 남편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는 일상 영상을 찍어서 공개했죠.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 고양이 마루와 아내 고양이 오레오가 서로 껴안긴 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놀라운 것은 그 이후부터입니다.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남편 고양이 마루는 졸린 아내 고양이 오레오를 위해 백허그 자세로 팔베개를 해주는가 하면 정성껏 그루밍을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편 고양이 마루의 행동은 오직 사랑이 가득 담긴 행동이었습니다. 아내 고양이 오레오는 남편 고양이 마루의 애정공세에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아내 고양이 오레오는 남편 고양이 마루의 지속적인 애정공세에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부부 모습이네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부러워요", "나만 없어 고양이",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정말 부럽네요", "심쿵했잖아", "설렜어. 이게 바로 부부라는 건가", "이런 남자 꼭 붙잡아야 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腕枕しちゃう猫って存在するんだ… pic.twitter.com/bAebU4hCDa
— 藤 あや子 (@fuji_ayako) July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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