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속도 모르고 눈앞에 진흙탕 보더니 다짜고짜 신나게 뒹구르며 신나게 노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7.22 08:23:16

애니멀플래닛진흙탕에서 일단 뒹구르고 보는 강아지 / youtube_@The Pet Collective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나중에 씻겨야 하는 집사의 속도 모르고 눈앞에서 진흙탕을 보자마자 세상 신나게 뒹구르며 놀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진흙탕에서 온몸을 뒹구르며 노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단 한 사람은 이 상황을 보고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바로 녀석의 집사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산책 도중 진흙탕을 발견하자마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어가서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게 진흙탕을 뒹구르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애니멀플래닛진흙탕에서 신나게 뒹구르며 노는 강아지 모습 / youtube_@The Pet Collective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도로에 푹 파진 웅덩이와 진흙탕을 본 강아지는 집사가 말릴 틈도 없이 다짜고짜 그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한참 동안 진흙탕에 뒹구르던 강아지는 아무리 뒹구르고 또 뒹굴러도 지치지가 않은지 계속 뒹구르기를 반복할 따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물 만난 물고기가 무슨 뜻인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상황이었죠. 강아지는 잠시후 자리에서 일어났길래 이제 그만 뒹구르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속도 모르고 신나게 뒹구르는 강아지 / youtube_@The Pet Collective


강아지는 다시 진흙탕에 뒹굴렀고 결국 집사는 포기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목욕 시켜야 할 집사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한참 동안 진흙탕에서 나올 생각이 없었죠.


산책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온몸이 깨끗했었는데 하필 진흙탕을 만나 세상 천진난만하게 뒹구른 덕분에 멘붕 빠져 버린 집사. 집에 돌아가 씻겨야 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온몸에 붙어 있는 진흙들을 하나 하나씩 다 씻겨내려면 정말 한 시간도 부족할 듯 싶은데요.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목욕 시켜야 할 집사를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거침없이 진흙탕에서 뒹구르는 강아지 / youtube_@The Pet Collective


YouTube_@The Pet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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