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위해서 화장을 하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귀신 같이 이를 알아차린 고양이가 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나가지 말라는 듯이 집사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외출을 준비하는 아내 등 뒤에서 매달리다시피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아내가 외출을 하기 위해 거울 앞에 앉아서 화장을 하기 시작했을 때였죠. 정말 신기한 것은 고양이의 행동이었습니다.
특별히 고양이에게 외출한다고 말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고양이는 화장하고 있는 아내 등 뒤에 앉아서는 껌딱지 마냥 달라 붙은 것이었는데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내 집사에게 "나를 두고 어디로 가는 건가", "왜 갑자기 나가는 거지", "외출하지 말았으면"이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외출하려고 할 때 이런 행동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어떤 고양이들은 집사가 나가려고 하는 것을 눈치 차려서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집사 등 뒤에 껌딱지처럼 달라 붙어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고양이는 외출 나가는 집사를 붙잡아 봤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네요", "고양이도 눈치가 빠른 듯", "너 정말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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