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갔다가 집에 온 아기 고양이 / twitter_@5y2jd5hT4CCECEv
어렸을 때 병원에 가자는 엄마 말을 들으면 정말 병원에 가기 싫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주사 맞는 것이 너무도 무서웠기 때문이죠. 혹시 여러분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병원을 무서워하는 건 비단 사람 뿐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여기 태어나 난생 처음 동물병원을 갔다 온 아기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문제는 병원에 잘 갔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이상하게 이동장에서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녀석.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뭐하나 싶어 이동장 안을 확인한 집사는 아기 고양이의 뜻밖 행동에 웃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다 온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동물병원이 너무 무서웠던 아기 고양이 / twitter_@5y2jd5hT4CCECEv
이날 아기 고양이는 태어나 처음 동물병원을 다녀온 것이라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었는데 다행이 검사 결과 모두 정상이었죠.
문제는 동물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집사가 이동장 문을 열어주는데 아기 고양이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어 이동장 안을 들여다보니 두 발로 일어선 채 한쪽 구석에 깊숙이 몸을 숨기 듯 이동장 나오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엇는데요.
아무래도 낯선 환경에 무서웠던 아기 고양이는 이동장 밖으로 나오기 싫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집에 돌아온 줄도 모르고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구석에 몸을 숨기느라 바쁜 아기 고양이.
태어나서 난생 처음 겪은 동물병원이 너무도 무서웠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겁에 질렸네요", "오구 오구 무서웠나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줄도 모르고 이동장에서 나오지 않는 모습 / twitter_@5y2jd5hT4CCE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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