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살포시 매달려서 잠든 이 동물 / twitter_@johny432
집사의 손가락이 나뭇가지라도 되는 줄 알았나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손가락에 매달린 상태에서 잠든 귀요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가락에 꼭 매달린 채로 잠든 동물 사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이 동물은 누구이길래 이토록 화제가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집사의 손가락에 매달려서 잠든 이 동물은 엄지 다람쥐라고도 불리는 동면쥐라는 사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귀엽습니다. 무엇보다도 피규어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상당히 작고 귀여운데요. 지구상에 이렇게 작고 깜찍한 동물이 존재하는게 정말 맞을까.
앙증 맞은 몸집 자랑하는 동물 / twitter_@johny432
함께 같이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집사의 손가락에 꼬리가 둘러진 상태에서 깊은 잠이 든 동면쥐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실 동면쥐 같은 경우 겨울잠쥐라고 불리는 일본 특산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형태는 쥐와 비슷하지만 쥐와 달리 꼬리에 긴 털이 빽빽 자라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낮에는 주로 나무 빈구멍이나 통나무 밑에서 잠을 잔다고 하는데요. 정말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것 같은데요. 이게 바로 동면쥐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거지", "이런 귀여운 동물이 존재하다니", "말도 안돼", "무슨 인형인 줄 알았네", "보는 내내 심장 아픔", "정말 작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가락에 매달려 곤히 자는 동물 / twitter_@johny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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