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 엄마한테 '문앞에 서있기' 벌 받고 있는 언니 모습 본 강아지가 보인 놀라운 행동

장영훈 기자
2023.07.19 08:36:24

애니멀플래닛언니가 벌 받고 있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 / Hey! Wow Suna!


여기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잘못해서 엄마한테 벌을 받고 있는 언니 집사가 있는데요. 강아지는 문앞에 서있기 벌을 받고 있는 언니 집사를 보게 됩니다.


강아지는 잠시후 벌을 받고 있는 언니 집사의 옆으로 조용히 다가가더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행동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대만 주베이시에 살고 있는 집사에게는 하나(哈娜)라는 이름을 가진 보더콜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언니 집사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따르는 녀석은 며칠 전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벌 받고 있는 언니 집사 옆을 지키는 강아지 / Hey! Wow Suna!


하루는 딸 아이가 잘못해 현관 문앞에 서서 가만히 서있는 벌을 준 엄마였는데요.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언니가 눈물을 흘리며 혼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꾸만 신경이 쓰였던 것일까. 이후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벌 받고 있는 언니 옆으로 다가가 앉더니 몸을 구부리고서는 같이 벌을 받고 있는 것.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죠. 녀석은 마치 용서해 달라며 엄마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결국 엄마는 두 손을 들어야만 했죠.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 덕분에 언니는 5분도 안돼 용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장난꾸러기인 강아지 / Hey! Wow Suna!


사실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동물병원에 버려졌던 아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되면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집에 데려왔을 당시 소심했던 녀석. 다행히도 지금은 새 환경에 잘 적응해서 아이와 잘 놀고 지내고 있죠.


특히 딸 아이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따른다는 녀석. 그래서 그런 것일까. 벌 받고 있는 언니 집사를 위해 같이 벌을 선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의 행동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착한 것 아닌가요", "오래 오래 행복하자", "정말 대단한 강아지", "벌 그만 받게 하는 방법을 아는 듯", "진심으로 고마워요", "너란 녀석.. 꽃길만 걷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언니 집사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는 장난꾸러기 강아지 / Hey! Wow S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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