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소유욕이 강한 동물 중 하나인데요. 특히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하죠.
실제로 고양이들 중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지, 자신을 바라보는지 관심 끄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 특히 집사 관심을 끌어 모으게 할까. 지금부터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행동으로 집사 관심을 끌어 모으는 고양이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싶어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들의 행동들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참고로 고양이들도 집사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 갈망하고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1. 게임 집중하고 있는데 모니터 가리는 고양이
한참 열심히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니터 앞에 나타나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집사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고양이의 모습. 무엇보다 고양이 표정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진 냄비에 들어간 고양이
멀쩡한 자기 숨숨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면 장소와 상관없이 일단 들어가 보는 고양이의 본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한 생수통 놔뒀더니...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일단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고양이의 본성. 왜 하필 저 비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4. 중요한 순간 눈치 따위는 전혀 없는 고양이
커플이 침대에서 눈이 맞아 절정에 오르는 찰나 갑자기 등을 밟고 올라가 분위기를 망치는 고양이. 왜 하필 중요한 순간 고양이는 왜 저렇게 나타나 방해를 하는 걸까요.
#5. 차량 앞유리에 엉덩이 깔고 앉아 있는 고양이
많고 많은 장소 중에서 왜 하필 주행 중인 차량 앞유리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입니다.
#6. 침대 누워 있는 집사 얼굴 깔고 앉아 눈 감고 있는 고양이
아무리 집사가 좋다고 하더라도 자려고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의 얼굴에 올라가 앉아 있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경우인가요. 자기가 잘못한게 무엇인지 모른 채 그저 두 눈을 감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7. 마우스 잡고 있는 손 위에 올라가 자리잡은 고양이
집사가 게임하느라 자기한테 관심을 보이지 않자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마우스 쥐고 있는 손에 올라가 자리잡은 고양이. 새초롬하게 쳐다보는 표정이 아련해보입니다.
#8. TV 화면 정가운데 앉아 가리는 고양이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 집사한테 시위라도 하는 걸까요. TV 보고 있는데 하필 정가운데 앉아서 TV 화면을 가리는 고양이입니다. 자기는 모르는 척 발뺌하는 모습이 정말 뻔뻔해 보입니다.
#9. 노트북 자판이 따뜻해서 올라간 고양이
노트북 작업해야 하는데 왜 집에 와서도 일하냐면서 노트북 자판에 올라가 앉아 집사가 일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고양이입니다. 자판기가 따뜻하고 좋은지 좀처럼 일어날 생각이 없네요.
#10. 집사 가방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집사가 가는 곳이 어디든 따라가고 싶었던 것일까요. 가방 속에 들어가서는 좀처럼 나올 생각이 전혀 없는 고양이의 엉뚱한 모습입니다.
#11. 아무리 상자가 좋다고 하지만....
한눈에 봐도 자기 몸집에 안 맞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자가 너무 좋아서 다리만 쏙 집어 놓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왜 저러는 것일까요. 못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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