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집사가 잠시 한눈 판 사이 몰래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검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검은 고양이 몸에 무언가 붙어 있어 어리둥절하던 집사는 잠시후 검은 고양이 모습을 보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죠.
집사 몰래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검은 고양이의 몸에는 거미줄이 뒤엉켜 있었고 누가 봐도 "나 지하실에 갔다 왔어!"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네스(Ness)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검은 고양이 상태가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집사 몰래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 부엌을 배회하고 있는 검은 고양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딘가 이상함을 느낀 집사는 검은 고양이의 얼굴을 살펴봤는데요. 글쎄, 얼굴에는 이미 거미줄로 뒤범벅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얼굴에 거미줄이 뒤범벅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검은 고양이는 태연한 척 걸어가고 있었죠.
혹시나 자기가 집사 몰래 허락도 없이 지하실에 들어갔다 나온 사실을 알기라도 하면 혼날 것임을 알기라도 하는 듯 검은 고양이는 모르는 척 발뺌했는데요.
하지만 이미 온몸, 특히 얼굴에는 거미줄이 뒤엉켜져 있어 누가 봐도 지하실에 들어갔다 왔음을 눈치 차리게 만드는 검은 고양이의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나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왜 이러는 거야", "누가 봐도 다 알겠는데??",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정말 못 말리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nessox1988 #funny #cat #spiderwebs #animals ♬ Sneaky Snitch - Kevin MacL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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