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물어 뜯은 뒤 집안 곳곳 뿌려놓는 '대형 사고' 벌였으면서 능글 맞게 웃으며 당당한 골댕이

장영훈 기자
2023.07.18 09:37:25

애니멀플래닛사고 벌여놓고 오히려 당당한 골든 리트리버 / tiktok_@maddypuak


집안 곳곳에 치약 튜브 잔해들이 떨어져 있어 놀란 집사가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어놀았는지 거실 바닥에는 찢겨진 치약 튜브 잔해들이 흩어져 있었죠.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벌였나 싶어 주변을 살펴본 집사는 내심 사고를 벌인 강아지가 잔뜩 풀이 죽어 있을 줄 알았쬬.


그런데 집사 눈앞에는 혼날까봐 무서워 잔뜩 주눅 들어 있는 강아지가 아닌 능글 맛게 웃고 있는 강아지가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형 사고를 벌여놓았으면서 오히려 뻔뻔하게 능글 맞게 웃으며 당당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안 곳곳에 떨어져 있는 잔해들 / tiktok_@maddypuak


집사 무디코프(Moodykoop)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치약 튜브를 찢어서 집안 곳곳에 뿌려놓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안 바닥 곳곳에는 처참하게 물어 뜯긴 치약 튜브와 그 잔해들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집사가 다 치워야만 하는 상황. 누가 이런 사고를 벌였나 싶어 집사는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잠시후 집사의 눈앞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들어왔는데요. 그런데 이 녀석 왜 이렇게 당당한 걸까요.


애니멀플래닛뻔뻔하고 당당한 골든 리트리버 / tiktok_@maddypuak


분명히 대형 사고를 벌였는데 당사자인 골든 리트리버는 오히려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집사한테 혼날 생각에 잔뜩 주눅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능글 맞게 웃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당당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였죠.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른다는 듯, 오히려 당당하다는 듯 능청 부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그만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뻔뻔하네", "왜 그렇게 웃는 거야", "사고 쳐놓고 굉장히 당당하네", "이게 골댕이 매력인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주눅 들기는 커녕 당당한 골든 리트리버 / tiktok_@maddypuak


@maddypuak Immediately forgiven #goldenretriever #goldensoftiktok ♬ original sound - moodyk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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