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자기 의사 표시를 확실하게 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가 완강히 거절하자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틱톡 계정에는 산책 나가자며 집사한테 조르다가 거절 당하자 말대꾸하는 알래스칸 맬러뮤트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영상에 따르면 아침부터 산책 나가고 싶다며 집사 앞을 서성이던 강아지는 안된다는 집사 말에 삐진 것이었는데요.
이날 자기는 산책 나가고 싶은데 집사가 산책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자 단단히 삐진 녀석은 곧바로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집사가 문쪽으로 가는 자신에게 문 두드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알래스칸 맬러뮤트 강아지는 주눅들지도 않고 오히려 당당히 집사 말에 따박따박 말대꾸를 했습니다.
그렇게 강아지의 행동은 마치 집사와 대화를 하기라도 하는 듯 으르렁 거리면서 자기 의사 표현을 확실하는 녀석의 모습 정말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리 집사가 선을 그어 말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말대꾸하는 강아지 반응이 그저 놀라운데요. 역시 녀석 똑똑한 것 아닙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산책 나가고 싶었으면 저럴까", "집사님 얼른 데리고 산책 갑시다", "말대꾸하는 강아지라니 신기하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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