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 '개조심' 경고판 붙어 있길래 무시무시한 강아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생각지 못한 대반전

장영훈 기자
2023.07.15 09:07:19

애니멀플래닛twitter_@aguyandagolden


커다란 대문 앞에 '개조심'이라고 버젓히 경고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경고판을 보는 순간 무시무시하고 덩치 큰 강아지가 집을 지키고 있는 줄 알는데요.


궁금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문을 넘어 강아지가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그런데 경고판이 무색할 정도로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동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과연 강아지가 무슨 행동을 했길래 이토록 반전 넘친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일까.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개조심'이라고 쓰여져 있는 경고판이 붙어있는 문 넘어 상황을 찍어 올렸죠.


이날 영상 속에는 '개조심'이라는 말에 강아지가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강아지가 수영장 옆 의자에 누워서 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수영장 주변 의자에 누워 쉬고 있는 강아지 / twitter_@aguyandagolden


심지어 얼굴에는 선글라스를 쓰고 등에는 베개를 두고 기댄 상태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듯 너무 자연스러워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무슨 영문으로 녀석은 저렇게 의자에 기대어 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개조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태평천하한 강아지의 반전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지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여유롭게 수영장 옆 의자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러울 따름인데요. 무섭고 험악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현장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녀석입니다.


한편 반전 넘치는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사람인 줄 알았잖아요", "너 어쩜 이렇게 귀엽니", "이거 보자마자 놀람", "너 정말 대단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개조심' 경고판 무색하게 만든 강아지의 반전 / twitter_@aguyandago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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