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일이나 감지 않은 머리 들이밀었더니 냄새 '킁킁' 맡은 강아지가 실제 보인 당연한 반응

장영훈 기자
2023.07.14 21:58:09

애니멀플래닛3일 동안 감지 않은 머리 냄새 맡은 강아지 / instagram_@sunisunidog


여기 침대에 누워서 장난기가 발동한 엄마 집사가 있습니다. 엄마 집사는 무려 3일 동안 감지 않은 머리를 강아지한테 다짜고짜 들이밀었죠.


잠시후 냄새를 맡은 강아지는 격하게 엄마 집사의 머리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냄새가 났으면 강아지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시바견 강아지 슈니(Suni)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엄마 집사가 머리를 들이밀자 하지 말라며 격하게 반응하는 시바견 슈니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자택 근무를 하던 엄마는 3일간 머리를 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강아지 슈니에게 머리를 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한 것이었죠. 장난기가 발동한 엄마 집사는 강아지 슈니에게 3일 동안 감지 않은 머리를 들이밀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3일간 감지 않은 머리 냄새 맡은 강아지 / instagram_@sunisunidog


순간 냄새를 맡은 슈니는 격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한테서 치우라며 앞발로 엄마 머리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3일간 감지 않은 엄마 집사의 머리 냄새를 맡은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아휴 냄새. 나에게서 떨어져!"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아빠가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장난으로 인해서 며칠 동안 씻지 않았던 엄마는 그렇게 처절하게 시바견 강아지 슈니에게 외면 당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것을 가리켜 자업자득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진심 리얼", "이건 엄마가 잘못했네", "강아지도 냄새 독한거 알았네",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얼마나 냄새가 났으면...", "표정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 머리 냄새 맡고 외면하는 강아지 / instagram_@sunisuni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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