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 tiktok_@alexcooperfrankford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전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 공개 됐는데요. 여기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주인이 퇴근하길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세상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사라 피츠워터(Sara Fitzwater)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 10시간 넘도록 자기가 퇴근해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한 것.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도로 위에 앉았다가 눕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주인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착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 반겨주는 것이었는데요.
주인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자 세상 그 누구보다 반겨주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새디 케이트(Sadie Kate)라고 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온 주인 반겨주는 강아지 / tiktok_@alexcooperfrankford
강아지 새디 케이트를 유기견 출신이라는 사실. 유난히 집사를 따랐고 결국 가족들은 녀석을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입양한 이후 정식으로 가족이 된 강아지 새디 케이트는 그렇게 매일 같이 출근한 주인이 퇴근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것이었는데요.
하루 10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만 했지만 강아지 새디 케이트는 자신을 구조해준 주인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라도 하려는 듯 그렇게 기다린다고 합니다.
현재 집에서 근무하는 아내는 그런 강아지 새디 케이트 모습에 감동 받았다면서 이렇게 까지 헌신적인 강아지는 처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이다", "이게 강아지 매력인가요",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전부인 듯", "눈물 나올 뻔 했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정말 감동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 tiktok_@alexcooperfrank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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