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에 혼자 남겨진 상태라고 했을 때 과연 고양이는 무엇을 할까요. 여기 카메라를 켜놓고 잠깐 집을 비운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카메라에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이 고스란히 담기게 되는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 담긴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주의 주도 쿠리치바에 사는 집사 줄리아 보나토(Giulia Bonatto)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에 혼자 남겨진 고양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양이 행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는 카메라를 켜놓고 잠깐 집을 비웠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는 고양이가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에는 어떤 모습이 담겼을까. 정말 놀랍게도 고양이는 집사가 문을 닫고 나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서글프게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마치 집사가 어디 갔냐면서 어서 빨리 대답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듯 구슬픈 목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우는 소리가 얼마나 구슬프고 슬픈지 듣기만 해도 고양이가 얼마나 집사를 그리워하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인데요.
한참 동안 울던 고양이는 집사가 문을 열고 돌아오자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정말 너무 신기합니다.
불과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구슬프게 울던 고양이는 집사가 돌아오자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울음을 멈춘 것.
그만큼 고양이가 집사를 얼마나 많이 의지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데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를 무척 많이 따르고 사랑한다는 사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구슬프게 우는 소리 마음 아파", "정말 분리불안이 있네요", "고양이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우는 소리에 가슴 아파오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gbnttx eu fiquei menos de 5 minutos fora… banks, se controle #gatostiktok #catsoftiktok #gato #gatos ♬ original sound - giulia bona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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