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아무리 똑똑해도 얼마나 똑똑하겠냐고 하시겠지만 여기 정말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똑똑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를 화장실로 데려가서는 변기 앞에 서서 볼일을 보게 한 다음 변기 뚜껑을 내리고 물까지 내리는 등 뒷처리를 완벽하게 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집사 오마르 폰 뮬러(Omar von Muller)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장실에서 자신이 볼일을 보는데 에스코트해주는 강아지 말리노이즈(Malinois)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말리노이즈는 집사의 손을 물고 화장실로 데려갑니다. 변기 앞에 다다르자 한쪽 뒷다리를 들어 올리며 볼일 보는 자세를 시범해 보였죠.
잠시후 집사가 변기 앞에서 볼일을 보기 시작했고 강아지 말리노이즈는 볼일이 다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집사가 볼일을 다 보자 강아지 말리노이즈는 앞발로 변기 뚜껑을 내려서 닫더니 물을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뒤이어 집사가 세면대로 가서 손을 씻고 있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건을 입에 물어서 집사를 챙겨주는 강아지 말리노이즈인데요.
이후 볼일은 물론 손까지 다 씻은 집사의 손을 잡고 다시 화장실 밖으로 나가는 강아지 말리노이즈 모습을 보면서 순간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보고 또 봐도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게 할 정도로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강아지 말리노이즈.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일인지 믿어지지가 않은데요. 화장실로 집사를 안내하고 변기 사용법까지 알고 있어서 뒷처리도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입이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혹시 강아지 말리노이즈는 전생에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화장실 변기 사용법을 이렇게 잘 알고 있다니 그저 신기하고 놀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이거 보고 놀람", "똑똑해도 엄청 똑똑하네요", "이게 가능하다니", "너 정말 대단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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