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잡은 상태에서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있었는데 문 열려 있는 베란다로 몰래 들어온 침입자

장영훈 기자
2023.07.10 17:42:42

애니멀플래닛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있는데 집에 침입한 침입자의 정체 / tiktok_@nikkikundanmal


온 감정을 다 잡은 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한참 노래 부르는데 열중하고 있는 동안 집안에 침입자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있었던 여성.


잠시후 침입자는 겁도 없이 기타 치며 노래하는 여성의 옆에서 커다란 날개짓을 날렸고 순간 화들짝 놀란 여성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여성이 감정을 다 잡고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안 집안에 침입한 침입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놀랍게도 매였다고 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성 니키 쿤단말(Nikki Kundanmal)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감정을 잡고서 기타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자신의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안에 몰래 들어온 침입자 / tiktok_@nikkikundanmal


이날 그녀는 감정을 붙잡고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한참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던 그때 매 한마리가 집앞 베란다를 서성거렸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매가 집안으로 들어올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때마침 베란다 문이 열려 있었고 매는 노래 소리를 듣고서 몰래 집안으로 들어왔는데요.


니키 쿤단말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안 집중한 탓에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죠. 그때 매가 집안으로 더 들어오자 강아지가 짖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자신의 노래 때문에 강아지가 짖는 거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강아지에게 주의를 줬습니다.


하지만 이내 매는 그녀의 옆에서 날개짓을 했고 그제서야 매가 집안으로 들어왔음을 그녀는 뒤늦게 알게 됐죠.


애니멀플래닛매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여성 / tiktok_@nikkikundanmal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필사적으로 매를 피했고 순간 책상에 올려져 있던 음료캔을 넘어 뜨리게 됩니다. 매는 좀처럼 집밖을 나갈 생각이 없는 눈치였는데요.


위험을 감지한 강아지는 이빨을 드러내며 매를 위협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매는 집안을 날아다니다가 이내 다시 들어왔던 베란다로 나갔다고 하는데요. 매가 밖으로 나가자 서둘러 문을 닫는 그녀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심장 내려 앉을 뻔",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놀랐잖아",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매 쫓아내려고 달려드는 강아지 / tiktok_@nikkikundanmal


@nikkikundanmal

so do I call ellen or does ellen call me

♬ original sound - Nikki Kundan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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